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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가족지원

2026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학교 끝난 뒤 돌봄 공백, 월 66시간 이용방법

by 복지생활 길잡이 2026. 7. 27.

학교 수업이 끝나는 시간과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 사이에는 생각보다 긴 공백이 생깁니다.

특히 발달장애 아이는 혼자 집에 있기 어렵거나 이동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방과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게 됩니다.

 

학원을 보내는 것도 쉽지 않고, 치료 일정만으로 일주일을 채우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때 확인해볼 수 있는 제도가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입니다.

 

2026년 현재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 제공되며 본인부담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월 66시간이라는 숫자만 보고 신청하기보다 우리 아이가 대상이 되는지, 실제로 몇 시에 이용할 수 있는지, 학교에서 기관까지 어떻게 이동할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누가 이용할 수 있을까?

방과후활동서비스는 학령기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등록된 학령기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령과 재학 여부 등에 따라 확인해야 할 조건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장애등록 여부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현재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 18세가 넘었지만 아직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재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학교를 졸업했다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활동서비스 등 다음 단계의 서비스를 알아봐야 합니다.

2026년에는 월 66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보건복지부 공식 안내 기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시간은 월 66시간입니다.

항목 2026년 기준
월 제공시간 66시간
이용 가능 요일 월요일~토요일
이용 가능 시간대 09시~21시
하루 최대 이용 9시간
일요일·공휴일 이용 제외
본인부담금 없음

 

월 66시간이라고 해서 매일 일정한 시간만큼 자동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이용요일과 시간은 학교 일정, 이용자의 욕구, 제공기관 운영시간 등을 고려해 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 입장에서는 월 총시간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필요한 요일과 시간에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에서는 무엇을 할까?

제공기관에서는 이용자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취미·여가활동,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을 서비스 예시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관에 따라 미술이나 음악,

체육활동,

요리,

산책과 외부활동,

지역사회 시설 이용,

문화체험,

생활기술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종류가 많다고 반드시 우리 아이에게 좋은 기관인 것은 아닙니다.

 

활동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그 프로그램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입니다.

2026년에는 1인 집중지원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여러 명이 함께 활동하는 그룹형 서비스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 안내에는 1인 집중 지원서비스 단가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서비스 기준단가는 시간당 17,270원이며, 1인 집중 지원서비스에는 150%의 적용요율이 적용돼 시간당 25,910원의 서비스 단가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2인·3인·4인 그룹에도 각각 다른 단가가 적용됩니다.

이 금액은 부모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 아닙니다.

서비스 제공기관에 지급되는 바우처 서비스 단가이므로

“우리 아이가 매달 25,910원을 받는다.”

라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특히 그룹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크거나 개별적인 지원 필요도가 높은 아이라면 실제로 1인 집중 지원이 가능한지 주민센터와 제공기관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부담금은 없습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2026년 기준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시간에 따라 부모가 일정 비율의 비용을 부담하는 활동지원서비스와는 구조가 다릅니다.

그렇다고 제공기관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무조건 무료라는 의미로 확대해서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부체험이나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할 비용이 있는지는 계약 전에 제공기관에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사나 간식, 외부활동과 관련해 별도 부담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학교에서 기관까지 이동은 누가 해줄까?

실제 이용 단계에서 부모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가 이동입니다.

학교가 오후 2시에 끝나고 방과후활동 제공기관이 오후 3시부터 이용 가능하더라도 아이가 혼자 이동할 수 없다면 학교와 기관 사이를 누가 이동시킬지가 중요합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모든 제공기관이 학교 앞까지 차량을 보내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기관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다음을 확인하세요.

 

학교에서 기관까지 차량운행을 하는지,

운행한다면 우리 아이 학교가 노선에 포함되는지,

하교시간과 차량시간이 맞는지,

기관 이용 후 집까지 귀가차량을 운행하는지,

보호자가 직접 데려다주고 데려와야 하는지.

기관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도 이동방법이 맞지 않으면 장기간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그룹활동을 어려워하면 어떻게 할까?

발달장애 아이들 중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공간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소리에 민감하거나 다른 사람과 일정한 공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도 있습니다.

 

자해·공격·이탈 등의 행동지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이 있다면 등록 전에 기관에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장소에 가면 30분 정도 울 수 있습니다.”

“소리가 커지면 귀를 막고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원하는 활동이 끝날 때 바닥에 눕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행동의 이름만 전달하는 것보다 언제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안정되는지까지 알려주는 것이 기관에서 실제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 신청은 어디에서 할까?

신청은 서비스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신청권자는 본인뿐 아니라 친족 및 기타 관계인도 가능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이나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직원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신청

→ 대상자 확인 및 결정

→ 결과 통지

→ 지역 제공기관 확인

→ 기관 상담

→ 이용계약

→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

주민센터에 신청하는 것과 실제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것은 별도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신청 전에 어떤 서류를 확인해야 할까?

필요한 신청서류는 이용자의 연령과 재학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18세 이상 재학생이라면 재학증명서처럼 학교 재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주민센터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하러 갔다가 서류가 부족해 다시 방문하는 일을 줄이려면 전화로 먼저 다음 세 가지를 물어보세요.

 

“우리 아이가 현재 방과후활동서비스 신청대상이 맞나요?”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데 어떤 서류를 가져가야 하나요?”

“우리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제공기관은 어디인가요?”

이 정도만 확인하고 방문해도 훨씬 수월합니다.

제공기관은 프로그램보다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제공기관을 고를 때 프로그램표만 보면 화려해 보이는 기관을 선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을 생각하면 다른 조건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학교와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가?

일주일에 여러 번 이용한다면 이동시간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운행을 하는가?

차량이 있다고 해도 우리 아이 학교와 집까지 운행하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몇 명이 함께 활동하는가?

그룹의 크기와 이용자 특성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제공인력이 아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가?

의사소통이나 감각민감도, 행동지원이 필요한 아이라면 특히 중요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 쉴 공간이 있는가?

모든 활동에 계속 참여하는 것이 어려운 아이에게는 잠시 안정할 수 있는 공간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외부활동은 어떻게 진행하는가?

지역사회 활동이 많은 기관이라면 이동방법과 안전관리 방식도 물어보세요.

치료센터와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역할이 다릅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언어치료나 감각통합치료 같은 치료서비스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 등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학령기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월요일 언어치료,

화요일 방과후활동,

수요일 운동,

목요일 방과후활동

처럼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와 활동을 서로 다른 목적으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이용 중인 다른 서비스가 있다면 중복 이용 제한 여부를 신청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8세가 되면 바로 주간활동서비스로 바꿔야 할까?

반드시 생일이 지나자마자 바꿔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에 계속 재학 중인 경우와 졸업한 경우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졸업 이후의 낮 시간을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방과후활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직업훈련,

취업지원,

평생교육,

활동지원서비스

등을 함께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졸업 직전에 알아보기 시작하면 지역에 따라 원하는 제공기관에 자리가 없거나 준비기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졸업 전부터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나 주민센터에 성인전환 이후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문의해보세요.

부모가 기관 상담에서 물어볼 8가지

기관을 방문한다면 다음 질문을 메모해가면 좋습니다.

  1. 학교에서 기관까지 차량운행이 가능한가요?
  2. 이용 후 집까지 귀가차량도 운행하나요?
  3. 하루에 몇 명이 함께 활동하나요?
  4. 우리 아이처럼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용자는 어떻게 지원하나요?
  5. 자해·공격·이탈행동이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하나요?
  6. 아이가 활동을 힘들어하면 쉴 공간이 있나요?
  7. 외부체험이나 식사 등에 추가비용이 있나요?
  8. 방학 중에는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특히 마지막 질문은 꼭 해보세요.

학기 중보다 오히려 방학 때 돌봄 공백이 더 커지는 가정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월 70시간인가요?

아닙니다. 현재 보건복지부 공식 안내 기준 월 66시간입니다.

본인부담금이 있나요?

2026년 기준 본인부담금은 없습니다.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안내상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이용 가능 시간대는 09시부터 21시까지이고 하루 최대 9시간입니다.

모든 기관이 학교까지 데리러 오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차량 운행 여부와 노선은 제공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관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에서 언어치료도 받을 수 있나요?

방과후활동서비스와 발달재활서비스는 목적이 다른 제도입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발달재활서비스 등 해당 치료지원제도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그룹활동을 어려워해도 신청할 수 있나요?

지원 필요 정도와 기관의 지원 가능 여부를 상담해볼 수 있습니다. 2026년 공식 안내에는 1인 집중 지원서비스에 대한 단가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특성을 숨기지 말고 상담할 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 66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실제 하루입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처음 알아볼 때는 자연스럽게

“한 달에 몇 시간을 받을 수 있지?”부터 보게 됩니다.

 

물론 중요한 정보입니다.하지만 실제 이용을 시작하면 월 66시간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기관까지 누가 데려가는지,

아이에게 프로그램이 맞는지,

소음이나 사람이 많은 환경을 견딜 수 있는지,

힘들 때 쉴 수 있는지,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몇 시인지 같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알아볼 때는 지원시간만 확인하고 끝내지 마세요.

 

학교 → 방과후활동기관 → 집

 

이 세 곳을 연결해서 아이의 하루를 한번 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졸업이 가까워지면 그 그림을 다시 바꿔야 합니다.

 

학교 → 방과후활동

에서

성인 낮활동 → 직업훈련·평생교육·주간활동 → 집

으로 생활의 구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단순히 부모의 빈 시간을 채우는 서비스라기보다 아이가 학교 밖에서도 자신의 활동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현재 보건복지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제공기관의 프로그램, 차량운행, 이용시간, 추가비용 및 이용 가능 여부 등은 지역과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주민센터와 제공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